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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리와 단리의 차이와 실제 적용 사례 (쉬운 계산, 비교표, 상황별 선택)

 

복리와 단리의 차이와 실제 적용 사례 (쉬운 계산, 비교표, 상황별 선택)

이자는 크게 복리단리로 나뉩니다. 단리는 원금에만 이자를 계산하고, 복리는 이자까지 원금에 더해 다시 이자를 계산합니다. 같은 금리라도 기간이 길수록 복리의 효과가 커집니다. 이 글에서는 두 개념의 차이를 표와 숫자 예시로 쉽게 정리하고, 은행/투자/대출에서의 실제 적용 사례와 선택 요령을 알려드립니다.

 

복리 vs 단리: 개념 한눈에

구분 복리 단리
계산 방식 원금 + 누적 이자에 다시 이자 계산 항상 원금에만 이자 계산
효과 기간이 길수록 눈덩이 효과 예측 쉬움, 단순
주요 사용처 장기 적립/투자, 일부 예금, 재투자 구조 정기적금 회차별 계산, 단기 예치, 단순 이자
적합한 경우 장기 목표 자금 운용 단기/중단기 운용, 예측 중시
요점: 같은 금리라도 기간이 길수록 복리가 유리해집니다. 다만 세금·수수료·우대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실수령액은 달라질 수 있으니 세후 기준으로 비교하세요.

숫자로 비교: 1,000만원을 3년 운용(연 5%, 세전)

방식 이자(세전) 만기 금액(세전)
단리 1,500,000원 11,500,000원
복리(연 1회) 1,576,250원 11,576,250원
복리(매월) 1,614,722원 11,614,722원

* 이자소득세 14% + 지방소득세 1.4% = 15.4% 원천징수. 예: 복리(매월) 세후 이자 ≈ 1,614,722 × (1−0.154) ≈ 1,366,055원 (대략치).

실제 적용 사례 ① 은행 예·적금

  • 정기예금: 단리/복리 상품 모두 존재. 장기일수록 복리의 차이가 커질 수 있음.
  • 정기적금: 월 납입금은 납입 후 남은 기간만 이자 계산(사실상 회차별 단리 누적). 같은 연 이율이라도 예금보다 총이자 적게 체감.
  • 예시: 월 50만원 × 12개월, 연 3% 단리 가정 ⇒ 총이자 ≈ 90,000원, 세후 ≈ 76,140원(평균 예치기간 6개월 가정의 근사치).
  • 우대금리: 급여이체/카드실적/자동이체 조건으로 표시금리 ↑. 단, 조건 유지가 번거로울 수 있으니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먼저 체크.

실제 적용 사례 ② 투자(ETF/펀드/배당 재투자)

  • 복리의 핵심수익 재투자. 배당을 재투자하거나, 적립식으로 계속 매수하면 복리 효과가 누적.
  • 시간이 장기일수록 복리의 격차가 커지므로, 장기 목표(은퇴자금 등)에 유리.
  • 주의: 투자상품은 원금 손실 가능. 단순 이자 공식으로 보장되지 않으며, 수수료·세금 영향을 반드시 고려.

실제 적용 사례 ③ 대출/연체이자

  • 대출은 남은 원금에 대해 기간별로 이자가 계산되어, 체감상 복리 효과처럼 누적될 수 있습니다(원리금균등/원금균등 상환 구조 별도).
  • 리볼빙/연체는 이자 부담이 빠르게 커지므로 주의. 약정 금리가 같아도 산정 방식·수수료에 따라 체감 비용이 커질 수 있습니다.
  • 요령: 가능하면 상환 주기 단축/원금 상환 우선으로 총이자 부담을 줄이세요.

복리/단리 선택 체크리스트

빠른 판단
1) 기간이 길고 재투자 가능 → 복리 유리
2) 유동성이 중요/단기 운용 → 단리도 충분
3) 세후·수수료·우대조건까지 반영해 실질 수익 비교
4) 대출은 상환 속도가 총이자 절감의 핵심

자주 묻는 질문(FAQ)

  • Q. 같은 금리라면 복리가 항상 유리한가요?
    A. 기간이 길수록 유리합니다. 단, 세금·수수료·우대조건에 따라 세후 격차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Q. 적금은 왜 체감 이자가 적나요?
    A. 돈이 매달 들어와 평균 예치기간이 짧기 때문입니다(회차별 단리 누적 구조).
  • Q. 1년 이하 단기라면 복리/단리 차이가 큰가요?
    A. 보통 차이가 작습니다. 다만 월복리/수수료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Q. 세후 기준은 어떻게 보나요?
    A. 이자소득세 14% + 지방세 1.4% = 15.4% 원천징수. 세후 금액으로 비교하세요.
  • Q. 대출은 복리인가요?
    A. 방식은 다르지만 남은 원금 기준으로 이자가 계속 계산되어 복리와 유사한 누적을 체감합니다. 상환 구조(원리금균등/원금균등)에 따라 총이자는 달라집니다.

경험담

처음엔 금리만 보고 선택했지만, 세후 기준으로 다시 계산해 보니 생각보다 차이가 컸습니다. 만기를 1~2년로 짧게 잡고 재가입하며 금리를 재비교하니 체감 수익이 개선됐습니다. 배당금은 자동 재투자로 설정해 작은 금액도 꾸준히 복리 효과를 보게 했습니다. 대출은 상환 주기를 앞당기니 총이자 부담이 빠르게 줄었습니다. 결국 “기간은 복리, 단기는 단리” 원칙을 세우고 수수료·세금까지 함께 보게 됐습니다.

※ 본 포스팅에는 제휴마케팅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일정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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